'유네스코 문화유산 개도국 협력 전략세미나’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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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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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개도국 협력 전략세미나’를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 한경구 교수(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의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를 위해 개발원조가 나아가야 할 길”에 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 1부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의 추진 현황 소개, ▲ 2부 개발의 시각에서 본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 ▲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전략과 사업을 개발하여 앞으로 수원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됨과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3.0 가치에 발맞추는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누리집(www.unesco.or.kr)에서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커뮤니케이션팀(02-6958-4160, culure.i@unesco.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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