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2일부터 햄버거 가격 최대 3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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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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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맥도날드는 오는 2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류 8개 품목, 아침메뉴 7개 품목, 디저트류 2개 품목 등이며 인상률은 평균 1.6%로 제품별로 약 100원에서 300원 가량 오른다.

토마토 베이컨 디럭스는 기존 4800원에서 4900원으로 2.08%. 빅맥은 3900원에서 4100원으로 5.12% 오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누적된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외부적인 요인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00원에서 2000원대에 제공되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의 가격은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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