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전병헌 “박근혜 대통령, 증거조작 사건 왜 침묵하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1 10: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1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침묵은 더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현수, 염전 노예, 경주리조트 붕괴 등 온통 ‘만기친람’인데 왜 증거조작 사건에는 침묵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정보원에 대해서도 “조작 의혹의 장본인이 해명해야 하는데 국정원은 묵묵부답”이라며 “책임이 없다는 것인지, 침묵으로 모면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조작을 기획 중인지 걱정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국가정보원의 침묵이 또 다른 조작을 위한 시간벌기라면 그 대가는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음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원내대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대해 “오늘부터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데 박 대통령은 아무 언급이 없다”면서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을 하지 않는 박 대통령의 대답없는 정치에 국민도 민주당도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