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수도권 제일 명품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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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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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저명인사 초청 명품창조도시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실시, 수도권 제일 명품창조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앞으로 10년간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개발에 대응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왕 명품창조도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직원들의 도시개발에 필요한 소양을 배양해 명품도시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도시개발 사업이 개발 및 금융, 시장예측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인력풀을 꾸려 월2회 정기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성되는 인력풀은 도시계획, 도시재생, 건축, 디자인, 생태환경, 관광, 금융 등 관련분야 교수와 연구진 뿐 아니라, 실제 사업을 시행하는 시행자와 컨설턴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아카데미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 이계삼 부시장의 ‘의왕 도시발전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부시장은 경기도청 시절 광교신도시개발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광교택지개발사업의 사례와 침체도시의 발전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또 강의 후에는 직원들과 질의토론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강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들의 수준을 향상시켜 명품창조도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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