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의료진 교육을 위한 수련활동 및 연구, 정보공유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군수도병원의 진료 질 향상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은 의학적인 자문 및 진료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2월 초 민간인 최초로 국군수도병원장에 취임한 이명철 원장은 지난해까지 가천대 길병원장으로 재임하며 병원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 전 원장의 군군수도병원장 취임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과 국군수도병원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외상 환자가 많은 국군수도병원의 발전에 닥터헬기와 권역외상센터를 갖춘 가천대 길병원의 응급 시스템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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