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청양 전국복싱대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연맹, 청양군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복싱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선수와 임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7회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 제46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제10회 전국여자신인복싱 선수권 대회, 2014 국가대표선수 2차 선발대회 등 4개 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이번 대회는 각 부별, 체급별로 토너먼트를 거쳐 복싱 유망주들을 선발하는 대회로 중등부는 14체급 2분 3회전, 여자부는 6체급 2분 4회전, 고등부와 일반부는 각 10체급 3분 3회전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 유치로 숙박업소, 외식업소 등 자영업자와 식재료 공급업체, 납품 농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구기자,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과 출렁다리, 칠갑산, 고운식물원 등 지역관광자원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경기장 안내판 설치, 자원봉사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해 선수단 및 관람객이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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