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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 안전과 동행의 행복학교 만들기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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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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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개선,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에 42억원 집중 투자해 교육경쟁력 강화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42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투시형 담장 설치 등 외부환경 개선에 4억 2천만원, 전기․소방․통신시설 개선에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학교시설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특히, 장항초 등 5개교에 최대전력 관리장치를 설치해 실질적으로 전기사용량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위기학생의 상담, 치유활동을 통한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Wee 프로젝트 1억 3천만원, 지역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생활체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서천도서관과 서천학생수영장 운영에 3억 3천만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와 맞춤형 교육여건에 집중투자하고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지원사업도 강화해 마동초 생태체험중심 특성화학교 조성 사업에 7억원, 충남행복공감학교 운영을 위해 마동초와 한산중에 1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서천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의거 기초자치단체전입금으로 21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학교체육 활성화,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길수 교육장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열정의 교직문화를 가꾸고 안전과 동행의 행복학교 만들기에 주력해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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