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럭 카지노서 1억 7000만원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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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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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에서 21일 오전 3시경 당첨금 1억7373만원 잭팟이 터졌다.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임병수)는 “21일 오전 3시경 서울 강남점에서 몽골 국적의 여성이 ‘미스터리잭팟 레벨1’을 터뜨려 당첨금 1억7373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잭팟은 세븐럭 카지노에서 올해 처음으로 터진 잭팟이다.

‘미스터리잭팟 레벨1’은 영업장에 설치된 슬롯머신의 누적 금액을 모아 한 번에 당첨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세븐럭 카지노는 3개의 영업장에 이 잭팟 시스템을 별도 적용하고 있다.

지인과 함께 관광을 온 이 여성은 "우연히 찾은 세븐럭에서 진짜 행운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방문 시에 꼭 세븐럭을 다시 찾을 것"이라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븐럭 카지노는 서울 2곳(강남, 힐튼), 부산1곳(롯데) 총 3개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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