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 이하 액토즈)가 2013년 내부결산을 반영한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하여 지난해 매출 1,393억, 영업이익 231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2년 대비 매출은 무려 68% 성장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231억 역시 2012년 148억대비 83억 상승한 수치이다.
사상최고의 실적에는 모바일게임 사업분야의 성공적인 진행이 가장 큰 기반이 되었다. 액토즈는 일본 게임업체 스퀘어에닉스(이하 SQEX)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게임인 ‘확산성 밀리언아서’를 2012년 12월 한국, 2013년 3월 대만과 홍콩에 이어 중국에 7월18일 런칭했다.
사상최고의 실적에는 모바일게임 사업분야의 성공적인 진행이 가장 큰 기반이 되었다. 액토즈는 일본 게임업체 스퀘어에닉스(이하 SQEX)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게임인 ‘확산성 밀리언아서’를 2012년 12월 한국, 2013년 3월 대만과 홍콩에 이어 중국에 7월18일 런칭했다.

‘확산성 밀리언아서’는 한국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였으며, 중국 역시 런칭 하루 만에 앱스토어 최고매출 2위 무료 App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였다. 한국 출시 1년이 넘은 현재까지 한국과 중국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액토즈는 체계적인 모바일 전략을 추진하고 다수의 신작 게임들을 선보여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SQEX의 카드배틀슈팅 게임 ‘가디언크로스’를 비롯 TCG 및 RPG 장르의 약 5종 신규게임과 세가(SEGA)의 ‘체인 크로니클’ 등 해외에서 검증된 우수한 게임과 함께 액토즈의 100% 자회사 플레이파이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캐주얼, RPG 등의 다양한 게임을 포함한 총 30~40여개의 모바일 게임을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타겟 시장으로 출시하여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다수 게임의 라인업 구성보다는 검증 받은 ‘흥행대작’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과 함께 북미와 유럽으로 진출을 통해 해외사업에 대한 역량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런 액토즈의 전략은 모기업인 중국 샨다게임즈의 자본력 및 아시아 전반의 네트워크와 100% 중국 자회사 메이유의 배급력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추구할 수 있기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중국에 LTE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되는 점도 액토즈의 모바일 게임사업 성장에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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