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2년 보편적역무 손실보전금 475억원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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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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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012년도(2013년도 예정분) KT의 보편적역무 제공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475억원으로 산정하고 전기통신분야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20개 전기통신사업자들에게 분담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비스별 손실보전금은 시내전화 172억원, 공중전화 141억원, 도서통신 78억원, 선박무선 84억원 등 총 475억원으로 전년 483억원 대비 8억원이 줄었다.

산정된 손실보전금은 2012년말 기준 전기통신분야 매출액 300억원 이상인 20개 사업자가 매출액 비율에 따라 분담하게 된다.

사업자별 손실보전금 분담은 KT 179억원(37.7%), SK텔레콤 169억원(35.6%), LG유플러스 84억원(17.6%), SK브로드밴드 25억원(5.3%), 기타 18억원(3.8%) 등이다.

KT와 분담사업자들은 이번 산정결과에 따라 2013년도 예정 보편적역무 손실보전금을 먼저 분담하고 회계자료 검증 후 확정 손실보전금과 상호정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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