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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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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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 120여명, 연탄 5300여장 직접 배달

롯데케미칼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롯데케미칼]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롯데케미칼 임직원 120여명이 22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서울 관악구 삼성동 53가구에 연탄 5300여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온정을 느꼈다.

박성필 롯데케미칼 대외협력팀장은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게 됐다"며 "이번 연탄배달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임직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자발적인 우수리 기부 등을 통해 연중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는 모금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어린이재단과 장애인복지관 등 자매결연 기관에 대한 정기 후원 및 지역 사업장의 나눔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는 "임직원들이 직접 몸소 체험하는 나눔 활동은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 있는 기부"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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