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남시청)
시가 후원하고 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한데 어울려 정월 대보름의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힘찬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성남농협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윷놀이, 투호, 팔씨름 등 5종목의 민속놀이 경기가 청·백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이 대항전은 9개 장애인단체에서 5개 종목별 각 70명씩(청팀 35명, 백팀 35명) 모두 350명의 회원이 출전한다.
각 단체 간의 대항이 아닌, 장애유형이 다른 회원들이 한팀으로 구성돼 대항전을 치른다.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돕는 과정에서 강한 결속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단체 회원 등 600여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의 힘찬 응원전도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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