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재단,귀농귀촌 조경가든대학 수강생 1,310명 모집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등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녹색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대학(귀농귀촌과정)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자 및 경기도 귀농귀촌 도시농업희망자이며,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자부담)는 50만 원 이내이며 재단에서 최대 70%가량을 지원하는데,교육기간은 7개월 전문귀농귀촌과정 및 3개월 도시농업과정 등으로 주말 및 평일저녁으로 교육시간을 안배하고 실습시간도 총교육시간의 50% 이상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농협대(고양) 신흥대(의정부)  한국농수산대(화성) 한경대(안성)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등 5개 교육기관에서 11개 교육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시간은 150시간 내외로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생은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귀농귀촌대학 도시농업과정은 5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 및 50% 이상의 실습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프로그램이며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 등 12개 교육기관에서 13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공개 추첨한다.

한편, 귀농귀촌대학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790명을 교육하였고 그중 1,720명이 수료해 96%에 달하는 수료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조경가든대학 수강생은 총 630명 중 상반기 3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대림대 평생교육원(안양시) 수원여자대 평생교육원(수원시) 신구대식물원(성남시) 신안산대산학협력단(안산시) 한국농수산대평생교육원(화성시) 한경대 평생교육원(안성시) 한택식물원(용인시) 신흥대(의정부시) 등에서 실시한다.

조경가든대학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경기도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총 14주에 걸쳐 주1회 4시간씩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학습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받고자 하는 교육기관에게 이메일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되는데 경기도민 수강료는 25만 원 타지역 거주자는 65만 원이다.

합격자들은 3월~ 7월까지 해당 교육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에 교육을 받는다. 하반기 교육은 8월 초에 접수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