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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해빙기 가스안전관리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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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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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24일 해빙기를 맞아 지반 침하 및 붕괴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빙기인 3~4월 중 발생한 가스사고는 전체사고(651건) 대비 17.5%인 114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63% 이상이 취급부주의(52건)와 시설미비(21건)로 인한 사고로 집계됐다.

이에 공사는 오는 4월까지 도시가스사와 합동으로 굴착공사장의 도시가스공급시설(배관) 안전성을 집중 확인하고, 연약지반 주변의 가스배관, LPG충전소 등 가스공급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게 사장 등 임원의 안전관리 현장점검 확대, 중앙정부·지자체 가스시설 합동점검을 적극 지원하고, 본사 상황실 및 28개 지역본부․지사의 사고조사반 긴급출동태세 24시간 상시유지, 유관기관(업계) 비상연락체계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가스시설에 대한 위해요소 발견 시 119 또는 1544-4500으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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