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아시아 5대 이공계 대학 E-올림픽 8월 KAIST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4 09: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시아 톱5 연구중심대학 학생대표단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오는 8월 아시아 톱5 연구중심대학 학생들이 역량을 겨루고 문화를 교류하는 E-올림픽이 KAIST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홍콩과기대, 난양공대, 동경공대, 칭화대, KAIST 등 5개 대학 학생 대표단은 지난 20일 KAIST에 모여 ASPIRE E-올림픽(가칭) 개최를 결정하고 첫 대회를 위한 세부 사항을 의논했다.

이번 올림픽의 키워드는 화합과 경쟁으로 올림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학별 대항전이 펼쳐진다.

종목은 인공지능 대회, 주사전자현미경(SEM) 사진 콘테스트 등 과학기술 관련 경기로 꾸려질 예정이다.

각 대학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준비한다.

KAIST를 비롯한 아시아 톱5 연구중심대학은 2009년부터 과학기술대학이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아시아과학기술연구대학공동체(ASPIRE)를 운영해 왔다.

기존의 ASPIRE 포럼은 위의 부총장 단과 대학원생이 모여 교육과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행사였지만 이번 행사는 교류를 학부생까지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요섭 KAIST 학부총학생회 부회장은 “앞으로 아시아 톱5 연구중심대학 총학생회들과 MOU를 맺어 대학생 다보스포럼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며 “ASPIRE를 세계 최고의 대학리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E-올림픽을 후원하며 다방면의 교류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