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축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접수 하루만에 200명이 넘게 신청해 조기에 마감됐다. 페이스북에 1만5200여명이 방문, 트위터와 다음 카페 등에서 강의소식을 접하고 총 200명 모집에 430명이 몰렸다.
수강생 중 최연장자는 63세, 최연소자는 17세로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다. 인천, 경기도 등 서울시 외 거주자도 58명이나 신청했다.
이건기 시 주택정책실장은 "건축이 생활 속의 문화로 인식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건축아카데미 서울'을 정례화해 시민들 모두 좋은 건축주, 시민건축가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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