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영전략] 현대해상, 원칙과 효율로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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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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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광화문 사옥 전경. [사진제공=현대해상]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현대해상은 올해 경영전략을 △정도·윤리경영 실천 △경영 효율성 제고 △고객서비스 질적 개선 등 3가지로 삼았다.

2014년 경영환경은 저성장, 저금리 추세 지속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원칙과 효율에 입각한 업무 추진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해상은 바람직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생의 대외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수행 준칙'을 정립하고 정도·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원칙과 기준에 맞는 업무 수행을 위한 메뉴얼을 정비하고 내부통제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보험, 간병보험, 암보험 등 업계를 선도해 온 상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 개발은 물론 완전판매를 위한 일선 플래너 역량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조직 개편을 통해 부문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조직별 사업비 절감과 업무개선 활동 등 내부적인 자구 노력에 집중할 예정이다.

고객서비스(CS) 질적 개선을 위해 '고객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최상의 서비스로 사랑 받는 현대해상'이라는 비전도 정립했다.

우선 현대해상은 대표적인 서비스 활동인 '세븐 하트 서비스(7 Heart Service)'를 통해 고객서비스 접점별 CS업무 지침에 따른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븐 하트 서비스는 고객과 접촉하는 채널을 긴급채널, 영업가족, 콜센터 등 7개 접점으로 분류하고 각 특성에 맞는 고유의 색상을 부여, 서비스 지침을 정의한 현대해상의 서비스 브랜드다.

청소년, 어린이를 위한 특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된다.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주 사소한 고백', 청소년 인성 교육을 위한 '틔움교실', 청소년 인성과 신체 발달을 위한 '소녀 달리다' 프로젝트 등이 해당된다.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워킹스쿨버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인증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 등도 올해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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