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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장애인종합복지관 준공, 장애인 재활과 자립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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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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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주간보호시설, 재활실, 치료실 등 갖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는 강화장애인종합복지관 건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4일 준공식을 갖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유천호 강화군수, 국회의원, 시의원, 군의원 등 유관기관 인사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읍 남산리 356번지 일원에 건립된 강화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총면적 1,588㎡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시비 21억원, 군비 19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2년 7월 착공 후 지난 1월 준공되어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1층에는 주간보호시설, 사회심리재활실, 상담실이 설치돼 있으며, 2층에는 언어치료실, 심리치료실, 물리치료실, 3층에는 정보화교실, 음악치료실, 미술치료실, 작업치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강화장애인복지관 건립으로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그동안 장애인 재활시설이 없던 강화지역 5,119명의 장애인들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강화장애인복지관은 지역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재활과 자립생활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예방교육 등을 수행하여 장애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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