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모리 전총리 지금 후회하고 있을 것"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 (浅田真央) 선수는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모리 전 총리가 "저 아이는 중요할 때 반드시 넘어진다"고 발언한데 대해 모리 전 총리가 지금은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기자회견에서 "모리 전 총리가 했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 발언은 경기가 끝난 뒤 들었다"며 "사람이기 때문에 실패할 수도 있다. 실패하고 싶어서 실패한 것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또한 모리 전 총리의 발언에 대해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지만 모리씨는 지금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년 동경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