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모든IT환경 복구 지원하는 ‘애니데이터 기술’ 발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크로니스는 26일 차세대 시스템 및 데이터 보호 기술로서 아크로니스의 ‘애니데이터 기술(AnyData Technology)’을 소개했다.

애니데이터 기술은 IT 인프라의 모든 운영환경에서 모든 OS,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쉽고 안전하게 데이터 및 시스템을 엑세스, 백업 및 재해 복구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의 통합 지원 기술이다.

이 기술은 물리적, 가상화, 클라우드, 원격지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절반의 리소스 사용에 2배의 성능을 내며, 심지어 기업의 스토리지 환경이 크고 복잡해지더라도 아크로니스의 데이터 보호 방식은 변함없이 간단함을 유지한다.

추가적으로, 지금까지 옵션으로 제공하던 이기종 복원, 중복제거, 개별 애플리케이션 지원 기능도 향후 애니데이터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자체에 포함됨으로써, 제품의 전체적인 성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 백업 솔루션의 차별화된 핵심 기능은 △시스템, 디스크, 폴더, 파일 단위로 전체/증분/차등 백업 △시스템 재해 시 최소 부팅 가능 환경으로 복구한 후, OS 동작 상태의 백그라운드에서 나머지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복구 △단일 백업 포맷(TIB.)으로 다양한 버전의 파일,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빠르게 백업하고 저장해 성능 최적화 △디스크 및 볼륨 전체를 복구하지 않고도 백업된 응용프로그램 데이터를 찾아 복구할 수 있어, 각 에이전트의 속도 및 효율성을 높이는 단일 패스 블록 단위의 데이터 관리 등이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지사장은 “그 동안 많은 기업들이 오래된 데이터와 노후화된 시스템 보호라는 과제를 안고 제품의 ‘가격’과 ‘성능’ 두 가지 측면에서 고민해왔다”며 “불완전한 기능을 감수하고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기능은 좋지만 너무 복잡하고 비싸서 적기에 제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크로니스는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서 애니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개별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쉬운 사용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