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일 시민 복지기준 시행 2주년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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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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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8일 지난 2012년 2월 시행된 서울시민 복지기준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열린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서울시민 복지기준 추진위원회와 전문연구진 그리고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전년도 사업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신규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먼저 보고회는 전 시민복지기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었던 김연명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투자로서의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여는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이 'UN 공공행정상 수상' 내용을 시민에게 보고하고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5대 영역별 서울시민 복지기준정책의 정책 성과를 공유한다.

또 서울시민복지기준 연구총괄을 맡은 바 있는 김경혜 박사가 올해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던 '서울시민 복지기준 우선순위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보고회는 서울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을 통해 생중계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청 1층에서 출입증을 교부받아 8층 다목적 홀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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