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인천서구「청라 푸른어린이집」개원

  • 41억6천만원 들여 신축, 어린이 120명 돌보게 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행복백만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월 26일 국·공립 서구 「청라 푸른어린이집」이 개원했다.

현재 인천에는 128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정원 8,555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연수구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식을 할 예정이다.

국·공립 「청라 푸른어린이집」은 서구 청라 한울로 49번길 4에 소재하고 있으며, 국비 1억9800만원, 시비 10억원, 구비 29억6200만원 등 총 4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51.01㎡,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신축됐다.

2012년 4월 부지매입을 시작한 이후 작년 12월에 공사 준공을 마치고, 이날 개원해 이윤희 원장과 보육교직원이 정원 120명의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개원식에 참석해 “그동안 어린이집이 부족했던 청라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새로이 개원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청라국제도시 위상에 걸맞는 인천 최고의 모범 어린이집이 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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