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제1차 연천군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6일, 2014년도 제1차 연천군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복지의 민ㆍ관 협력을 증대시키며 실무협의체 회의 내용 보고와 상정안건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연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공위원장 (김규선, 연천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2013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 평가’ 및 ‘ 2014년 연천군지역사회복지사업계획안’, ‘신규대표위원 추천 건’ 을 심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주요 안건인 2013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 평가 심의에 앞서 그간 협의체 위원 및 각 사회복지기관, 시설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에 대해 민관 그리고 전문가가 참여한 TF팀이 구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연천군 중장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이 군민의 행복을 위해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진행되고, 무엇보다도 실천 가능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협의체 위원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공동위원장(홍영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표위원들은 ‘2013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 평가’ 및 ‘ 2014년 연천군지역사회복지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심의하고 연천군청소년수련관장 유중원, 연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장 사춘이 두 명을 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는데 동의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심의결과에 따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있어 민간의 참여와 공공의 책임성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연천군민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