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홍석천이 전혜빈을 보기 위해 소방서를 깜짝 방문했다.
25일 SBS '심장이뛴다'에서 전혜빈은 최우식과 함께 자신의 동네인 이태원 119안전센터로 파견 근무를 나갔다.
이날 전혜빈은 "이태원에 남자친구가 있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공개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 "요즘에는 쿨하게 만나는 게 좋은 거 같더라"며 능청스럽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이태원에서 음식점을 하는 홍석천이 소방서로 들어섰다. 전혜빈이 말한 남자친구가 홍석천인 것. 소방서로 들어온 홍석천은 "전혜빈이 얼굴만 예쁘지 속에 남자가 있다. 난 속에 여자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심장이뛴다에서는 지난달 서해안 고속도로 12중 추돌사고로 하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겪은 이종숙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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