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스마트어린이보험 출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KDB생명은 주보험료를 낮춰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어린이 종합보험 ‘KDB 스마트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의 주보험은 어린이 11대 질병과 컴퓨터 관련 질환, 법정 감염병, 골절, 유괴ㆍ납치 등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 및 사고를 보장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태아부터 20세까지이며, 1구좌 기준 입원비 4만원, 수술비 10만~300만원을 보장한다.

개흉심장수술과 조혈모세포이식수술, 장기이식수술 등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수술의 경우 최고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등ㆍ하교와 수업, 특별활동, 소풍, 수학여행 등 학교생활 중 발생한 재해 장해에 대해서는 장해지급률에 따라 최고 2억원을 지급한다.

고객들은 이 같은 보장 항목으로 구성된 주보험 외에도 수요에 따라 다양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질병에 대한 집중 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진단특약과 암종합특약, 빈번한 병원 응급실 이용에 대비하려면 새롭게 신설된 응급실 내원특약에 가입하면 된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생애주기에 따라 성인 이전에는 학교나 일생생활에서 발생한 사고와 어린이 질병을, 이후에는 당뇨병과 고혈압 등 10대 생활질병과 성인병을 탄력적으로 보장한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DB생명 홈페이지(kdblife.co.kr) 또는 전화(1588-40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