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돗물 품질 인증제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건성)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산시민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내달부터 매주 수요일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

수돗물 품질인증제는 먹는물 수질검사팀이 직접 수용가를 찾아 안산의 수돗물인 상록水를 검사하고, 시민에게 그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음용환경을 조성하는 상수도 행정서비스다.

또 방문 수질검사시 저수조 위생관리 방법 등 시민 차원의 먹는물 수질관리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필요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현숙 정수과장은 “수돗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상록水를 믿어주고 음용해 주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며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통해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