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총파업 투표율 과반 넘겨…가결 조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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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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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의료계 총파업 여부를 확정한 찬반 투표가 가결 요건인 과반을 넘겼다.

26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투표 자격이 있는 의사 6만9923명 가운데 53.82%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이 과반을 넘김에 따라 개표가 가능해졌다. 3월 10일로 예정된 총파업은 의사협회가 정한 유권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참석하고, 이들의 절반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번 투표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8일 자정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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