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녹번역 인근 2441가구 대규모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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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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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2구역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인근(응암동 37번지)에 아파트 30동 2441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3층에 용적률 240.51%, 건폐율 20.23%로 건립된다. 조합원·일반분양 2011가구, 임대주택 430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38㎡ 189가구 △44㎡형 194가구 △59㎡형 1176가구 △84㎡형 794가구 △99㎡형 46가구 △114㎡형 42가구 등이다. 오는 2016년 착공, 2018년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건축위원회는 도로, 공원, 녹지, 공공 공지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공공기여 조건을 달았다.

응암2구역 내에는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중앙광장, 공원 3곳이 들어서고 구역 둘레 도로망도 개선된다.

이 구역은 남쪽으로 백련근린공원이 가깝고, 동쪽으로 북한산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북쪽으로 은평로가 있고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시 건축위 관계자는 “응암2구역은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높아 2~3인 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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