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백혈병약 ‘슈펙트’ 임상3상 환자 등록 완료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일양약품은 자사의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26일 제3상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3상 환자 등록 완료로 유럽과 미국 제품 중심이던 백혈병 1차 치료제 시장에 슈펙트가 진입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 전세계 백혈병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다국적 제약사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이뤄지게 된다.

슈펙트는 2012년 국산 18호 신약으로 승인받은 아시아 최초의 슈퍼 백혈병 치료제로 우수한 치료 효과와 경제적인 약가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