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 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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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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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수 27일부터 3월말까지… 심사 거쳐 6월중 15개 업체 선정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도는 27일부터 3월말까지 청년 및 취약계층 고용창출과 비정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등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경상남도 고용 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의 효력을 가지며, 작업장이나 근로자 휴게실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비 1400만원과 신규채용인력에 대한 고용보조금 2100만원이 지원된다.

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율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해외마케팅사업ㆍ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 기업은 경상남도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분야의 기업 중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부문별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공고일(2월 27일) 현재 상용근로자수가 15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이며, 고용안정 우수기업 부문은 상용근로자수가 50인 이상인 기업으로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 근로자로의 전환 등 고용안정에 노력한 기업이다.

경남도는 서류 및 현지실사를 거쳐 6월 중 지역고용심의회에서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서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이 부분에 대한 배점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7개 기관에서 16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며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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