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해빙기 대비 하천 일제 안전점검 나서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3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동절기 폭설,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 융해작용이반복되면서 하천시설물에서 균열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따라 관내 안전사고 및 수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하천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방하천 14개소, 소하천 41개소이며 환경녹지과장을반장으로 창릉천 수계 2명, 공릉천 수계 2명, 소하천 2명으로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대상에 대해서는 하천유지관리 응급복구 예산을 활용하여 우기 전 공사를 완료하는 한편 많은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장기복구계획을 수립, 단계별로 복구할 계획이다.

이상영 덕양구청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의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하천시설물의 확인점검으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별히 주문하였다.

덕양구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하천시설물 중 위험시설을 발견하거나 하천지역의 불법행위로 의심되는 사항이 있으면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를이용하여 담당부서로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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