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LTV·DTI, 현재 수준에서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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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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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오른쪽)이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제1공용브리핑실에서 열린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가운데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왼쪽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정부가 당분간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LTV나 DTI의 큰 틀은 현재와 같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대책이나 주택 대책보다 소비자 보호와 가계부채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이같은 틀을 유지할 계획이라는 게 신 위원장의 설명이다.

신 위원장은 "3개년 계획에서 LTV나 DTI를 얘기한 것은 특정한 방향성을 갖고 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 보호와 가계 부채의 안정적 관리 등 측면에서 (계속) 컨트롤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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