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에 위치한 제주 센트럴 호텔은 지하 3층~지상17층 240실(전용 24~53㎡) 규모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 비즈니스 센터와 레스토랑,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선다. 호텔 객실은 3층부터다. 신라호텔, 베스트웨스턴호텔 등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이웨이가 객실 인테리어 설계를 맡았다.
사업지인 연동은 신제주 숙박·쇼핑·문화의 중심지로 제주 특1급 호텔인 제주 그랜드호텔 등 호텔 20여 곳이 모여 있다. 이들 호텔의 평균 객실 가동률은 80.5%로 제주시 평균(77.2%)보다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 초 연동 소재 상가는 5298개로 이마트나 롯데시네마 등 상업시설이 몰린 노형동(4007개) 보다 30% 이상 많다. 중국인 거리로 유명한 바오젠로 1층 상가(전용 40㎡)의 권리금은 9500만원 정도로 2년 새 3배 이상 올랐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전문 업체의 운영관리를 통해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계약자에게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1년간 보장한다. 2~5년은 최소 8%의 수익을 시행위탁사인 퍼스트건설이 보장한다. 유명 승마클럽인 어승생승마장과 제주 앞바다 요트투어(김녕요트투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을 준회원 및 VIP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7일 이내 호텔 무료 숙박도 가능하다.
호텔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분당 지역이 60% 이상이고 연령대로는 50대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분양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지닌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운영 해 관리 부담이 없고 수익 안정성이 보장돼 노후 대비 임대사업 용으로 수요가 많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현재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강남구 역삼동 725-16번지)에 위치했다. 호텔 완공 예정시기는 내년 12월이다. (02) 552-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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