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비트코인 거래를 중단한 마운트곡스가 뉴욕주 검찰로부터 소환장을 발부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운트곡스는 특정 문서를 없애지 말고 보관해야 한다. 일본에서도 스가 요싷데 관방장관이 마운트곡스에 대해 "금융기관과 경찰 등이 정보를 모으고 있다"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 6%를 하는 마운트곡스의 홈페이지가 지난 25일 먹통되면서 40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사라졌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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