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롱숏 펀드 출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이사 조용병)은 26일 주식시장 방향성에 따른 펀드 성과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 코리아 롱숏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BNPP 코리아 롱숏 펀드는 롱숏 전략을 통한 수익 창출 기회 확대와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추구한다.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주가 상승 시 이익을 추구하는 주식매수 전략과 주가 하락 시 이익을 추구하는 공매도 전략을 병행해 지수 방향성에 따른 성과 변동성 최소화로 투자 위험 축소가 가능하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운용 보수로 투자자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펀드의 주요 수익 원천인 상장 주식 자본 차익은 비과세 대상으로 예금이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에 비해 세금 부담이 축소돼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BNPP 코리아 롱숏 펀드는 철저한 분석 중심의 운용을 통해 고객 자산의 안정적인 성장에 초점을 둔 상품"이라며 "주가 등락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요즘과 같이 투자 불확실성 시대에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