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청장 등 올 첫‘현장 간부회의’, 영종하늘도시 SeaSidePark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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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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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조 조망 가능토록 레일바이크 높이고… ”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간부들이 지난 24일 영종하늘도시 SeaSide Park 조성 사업과 관련 올해 첫‘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 바다 조망이 가능토록 레일 바이크를 높이도록 조정하는 등 사업을 점검했다.


이청장 등은 이날 L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H 영종사업단 회의실과 현장에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영종하늘도시 SeaSide Park 사업을 점검, △해일 등을 막기 위해 설치된 해안 월파벽에 대한 경관개선 방안을 마련해 아트타일, 페인팅 등으로 가리도록 하고 △바다와 인천대교, 낙조의 조망이 가능토록 공간계획과 레일 바이크의 레일을 다양한 높이로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매점 시설의 설치를 추가 검토하는 한편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 해안에 LED 가로등을 설치토록 했다.


영종하늘도시 SeaSide Park 조성은 LH가 사업비 6백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폐도된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7.8㎞를 활용, 역사와 문화, 체험 중심의 랜드마크 공원을 만드는 것이다.


SeaSide Park에는 영종진이 복원되고 레일바이크 시설이 설치되는 한편 오토캠핑장과 테니스장이 조성되며 페염전에 대한 정비와 복원도 이뤄진다.


이종철 청장은 “영종하늘도시 SeaSide Park 조성이 올 연말 완공될 경우 도시 활성화 및 정체성 향상과 영종하늘도시의 인지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종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개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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