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해운, 경북 포항~울릉 간 정기여객선 내달 1일 취항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저해운은 오는 3월 1일 경북 포항~울릉 간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는 경북 포항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2394t급으로 여객승객 920명과 차량 20대를 싣고도 최대 47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이날 취항식을 시작으로 주말과 평일 1일 1회 왕복 434㎞를 운항하고, 여름 휴가철에는 1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50분이며, 휴가철에는 오전 9시 50분과 오후 7시 2차례로 운항한다.

시속 약 70㎞로 운항하는 썬플라워호의 편도 운항시간은 3시간 정도, 왕복은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대저해운 관계자는 “포항~울릉 항로는 생활항로이면서 경제 항로이기 때문에 인수와 동시 연안 최고의 안전과 최적의 여행환경을 조성하는데 회사 제일의 운영 목표로 경영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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