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만들 수 있는 종균 '어디서 살까?'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종균 [사진=MBN '엄지의 제왕'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가 인기를 끌면서 티벳버섯 종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티벳버섯 종균(가루로 된 것)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손쉽게 배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환경에 따라서는 각종 세균이나 잡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격은 30g 기준 7000~9000원 선이다.

또한 티벳버섯 종균을 구입하지 않고도 티벳버섯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무료분양이다. 이에 대한 정보는 다음 카페 '티벳버섯 동호회'(http://cafe.daum.net/fromone)나 '티벳버섯 무료 분양'(http://cafe.daum.net/ttttbbbb)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는 티벳버섯(모균)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은 뒤 24시간 숙성시킨 후 티벳 버섯만 건져내면 완성되는데, 이것을 먹으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티벳버섯 종균에 대해 네티즌들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종균 배양하기 어렵지 않을까?",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종균 한 번 사볼까?",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키워보니 신기하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