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하나생명은 지난 26일 오전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사내 혁신 추진팀인 주니어보드와 경영진과의 조찬 미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니어 직원들과 경영진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조직혁신을 이뤄가자는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조찬미팅은 김태오 대표를 비롯해 김근수 부사장과 최창식 부사장, 그리고 각 부문의 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조찬미팅은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노트 '우연을 성공으로 만드는 힘: 세렌디피티'와 '상상 현실이 되다'라는 도서 리뷰 및 세렌디피티 조직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 하나생명의 조직에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생명 주니어보드는 12명의 다양한 부서, 직급, 연령의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혁신팀으로 조직의 변화와 사업 혁신 부문을 연구하고 실제 업무와 연계해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위원회다.
김태오 대표는 "하나생명의 미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실행으로 만들어가야 하며, 직원들은 먼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영진과 부서장은 이를 받아들일 줄 아는 열린 자세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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