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관철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 대표와 안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약속 파기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공천제 폐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민주당 이윤석 수석대변인과 새정치연합 박인복 공보팀장이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 대표와 안 의원 이외에 민주당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이 수석부대변인과 새정치연합 송호창 의원이 동석했다. 회동은 30여분 동안 이뤄졌으며 주로 공천 폐지 문제를 논의했다고 양측 관계자들은 밝혔다.
안 의원이 “민주당도 큰 뜻에 동참해 달라”고 하자 김 대표는 “참고하겠다”고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검토해보겠다는 말을 했으니까)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국민께 약속한 것을 파기하면서도 아직 일언반구조차 없는 것에 대해 함께 분개했다. 이 점에 공감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회동에서 야권연대와 안 의원 측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거취 문제는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와 안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약속 파기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공천제 폐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민주당 이윤석 수석대변인과 새정치연합 박인복 공보팀장이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 대표와 안 의원 이외에 민주당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이 수석부대변인과 새정치연합 송호창 의원이 동석했다. 회동은 30여분 동안 이뤄졌으며 주로 공천 폐지 문제를 논의했다고 양측 관계자들은 밝혔다.
안 의원이 “민주당도 큰 뜻에 동참해 달라”고 하자 김 대표는 “참고하겠다”고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검토해보겠다는 말을 했으니까)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국민께 약속한 것을 파기하면서도 아직 일언반구조차 없는 것에 대해 함께 분개했다. 이 점에 공감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회동에서 야권연대와 안 의원 측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거취 문제는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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