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윤달 피해 봄 결혼… 온라인몰 결혼특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03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가을 윤달을 피해 봄 결혼식이 증가하면서 유통가가 결혼 특수를 맞고 있다.

G마켓은 최근 혼수 가전 및 가구, 주방용품 판매가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실제로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월28일부터 2월27일까지 대형 가전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품목별로 LED TV 판매가 57% 뛰었고, 김치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가 각각 48%·18%씩 늘었다.

또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기청정기 판매가 같은 기간 73% 상승했다.

가구를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

최근 한 달간 거실장 판매가 43% 늘었고, 장식장과 진열장도 24% 증가했다. 더불어 소파테이블(33%)·2인용 부부테이블(135%) 등 공간 활용이 용이한 미니 사이즈 테이블의 수요도 많았다.

이외에 미니 믹서기·식품 제조기·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압력밥솥·전기쿠커 등 소형 주방가전 판매도 상승했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결혼은 윤달을 피해서 하는 게 좋다는 속설로 올 봄 결혼 수요가 몰리면서 관련 용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꼭 필요한 상품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그렇지 않으면 저렴한 가격대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가치 소비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