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터널3D' 팀에 센스 넘치는 뷔페 밥차 쐈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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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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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사진 제공=네오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정유미가 영화 '터널3D' 팀에게 센스 넘치는 저녁만찬을 선물했다.

3일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정유미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천마산 근처 야외 촬영장에 함께 고생하는 동료 배우, 스태프의 기운을 북돋워 주기 위해 밥차와 음료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유미는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뷔페식 밥차와 문구가 담긴 응원 메시지 음료를 준비했다. 특히 감독과 동료 배우를 위해 '영화귀신', '박규택', '터널', '완전 대박', '댄디남', '연우진' 등 이름과 특징이 적힌 음료를 따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산속 야외 촬영으로 추위에 고생하는 '터널3D' 식구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모두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힘내서 좋은 영화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하는 '터널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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