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4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을 사퇴하고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엄중한 명령이라면 기꺼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추진하는 ‘제3지대 신당’ 후보로 선거에 나선다.
그는 “교육혁신을 통해 민생을 살린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한국의 정치와 사회, 경제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길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대통령 선거를 장식했던 장밋빛 공약은 하나둘 지워지고 있다”면서 “중산층이 줄고 자영업자가 몰락하고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는 이런 나라는 바뀌어야 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교육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가치통합에 기초해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저 또한 절박한 시대적 부름 앞에 부족한 능력이나마 기꺼이 보태고자 한다”고 신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살아갈 ‘더불어 행복한 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길로 출발한다. 미래의 길을 뚜벅뚜벅 걷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일주일 뒤, 경기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을 사퇴하고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엄중한 명령이라면 기꺼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추진하는 ‘제3지대 신당’ 후보로 선거에 나선다.
그는 “교육혁신을 통해 민생을 살린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한국의 정치와 사회, 경제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길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대통령 선거를 장식했던 장밋빛 공약은 하나둘 지워지고 있다”면서 “중산층이 줄고 자영업자가 몰락하고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는 이런 나라는 바뀌어야 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교육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가치통합에 기초해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저 또한 절박한 시대적 부름 앞에 부족한 능력이나마 기꺼이 보태고자 한다”고 신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살아갈 ‘더불어 행복한 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길로 출발한다. 미래의 길을 뚜벅뚜벅 걷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일주일 뒤, 경기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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