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 향남지구 중심상업용지 토지리턴제로 공급

종교용지 및 인근 단독·공동주택용지도 수의계약

화성 향남지구 위치도. [이미지 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0일부터 화성향남2지구중심상업용지를 토지리턴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향남2지구는 화성시 일원에 총 면적 319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1만6000여가구에 4만4641명이 거주하게 된다. 녹지율 25%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연내 준공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와 직접 연계됐고 국도 39호선 신설·확장 및 동서간선도로가 공사 중이다. 연내 서해선복선전철공사가 착공할 예정이다.

향남제약공단·발안지방산단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현대·기아자동차 주행시험장·연구소, 화성종합경기타운, 경관작물단지등이 조성 중이다.

이번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787.9~1859.4㎡ 15필지로 공급금액은 29억5319만~67억492만원(3.3㎡당 1120만~1260만원)선이다.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중소형필 지로 분할 매각 중이다. 지구 내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8개 블록이 이미 착공했고 2개 블록은 연말 입주할 예정이다.

향남2지구 종교시설용지와 화성봉담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도 현재 토지리턴제 수의계약으로 공급 중이다.

종교용지(2000~4493㎡)는 공급가격 25억2000만~52억7927만원(3.3㎡당 388만~424만원)으로 지구 내 3개 필지밖에 없어 희소가치가 높다. 화성봉담 단독주택용지(270.4㎡)는 마지막 점포겸용 필지다. 준공지구 내 위치해 상권이 형성됐다. 공급가격은 3억6057만원이다.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는 3만7773~5만3015㎡ 2필지로 540억1939만~715억7025만원에 공급된다. B1블록은 기존 남양지구의 상권과 인접해 편익성이 우수하고 B4블록은 중앙에 위치해 체육공원 등과 접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확인하거나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