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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의 삼가 양전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사진제공=경남도)
홍준표 경남 도지사는 4일 합천군을 방문해 “합천에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를 위해 삼가 양전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KTX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로 기업에 우수한 입지조건이 제공되면서 합천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이 마련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가 양전 산업단지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860억원을 투입해 삼가면 양전리 일원 33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에는 외국인전용 기업, 자동차부품, 전자부품제조업 등 첨단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의 입지수요 타당성조사 및 산업단지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예정돼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향후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연간 4조 8044억원의 직접생산효과와 8984억원의 직접소득효과는 물론 1만 1620명의 직접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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