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이란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승무원 4명 전원이 숨졌다고 관영 뉴스통신 IRNA가 4일 보도했다.
국영항공기구 소속 팔콘 20 비행기는 전날 오후 늦게 시험 비행에 나섰다가 이란의 관광 명소인 남부 페르시아 바다의 키쉬 섬에서 추락했다.
이란 당국은 비행기에 탄 승무원 4명 전원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란은 항공기 부품 무역을 제한한 미국 등 서방의 제재로 항공기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가장 최근에는 2011년 1월 이란 서북부에서 눈보라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파손돼 최소 77명이 숨진 바 있다.
국영항공기구 소속 팔콘 20 비행기는 전날 오후 늦게 시험 비행에 나섰다가 이란의 관광 명소인 남부 페르시아 바다의 키쉬 섬에서 추락했다.
이란 당국은 비행기에 탄 승무원 4명 전원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란은 항공기 부품 무역을 제한한 미국 등 서방의 제재로 항공기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가장 최근에는 2011년 1월 이란 서북부에서 눈보라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파손돼 최소 77명이 숨진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