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대우건설은 7일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1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대홍 11기는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11기에는 서울·경기·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블로그 홍보활동, 글로벌 대우건설 홍보 UCC제작 및 홍보, CSR활동 기획 및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대홍 11기에는 르완다·미얀마·몽골·중국·투르크메니스탄 출신 외국인 대학생 8명이 참가해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기회와 교육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대대홍 11기 전원에게 활동비와 명함·단체복·수료증을 지급하며 우수활동자 및 팀에는 장학금과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종 우수활동자는 입사 지원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2009년 건설업계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로 시작되어 5년간 10개 기수, 총 442명의 활동자를 배출하며 대학생 대외활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