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7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산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78대 74로 이겼다.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신한은행의 김단비에게 골밑 득점을 내줘 76대 74로 추격당하기도 했으나 경기종료 10초 전 자유투 2개를 얻은 정미란이 2점을 보태 승리했다.
경기에서 모니크 커리가 27점을 넣었고 변연하는 15득점과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국민은행은 19승14패로 4위인 용인 삼성생명(16승16패)과 승차를 2.5경기로 벌이기 됐다.
국민은행이 남은 2경기에서 1승을 보태거나, 삼성생명이 남은 3경기에서 1패만 하면 3위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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