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동통신 3사에 대해 3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며 "일시적으로는 극심한 경쟁이 완화되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시장점유율 50%를 보유한 SK텔레콤의 경우 경쟁 완화로 가입자 방어가 용이했다는 점에서, LG유플러스의 경우 갤럭시S5 출시 시점으로 예상되는 기간에 혼자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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