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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10일 대산읍 운산5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10회 257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교육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이동 수리에서 벗어나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실습중심의 기술 지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고장난 농기계는 직접 수리해 주고, 1만원 이하 부품은 무상으로 제공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영농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경운기와 트랙터 등의 주행형 기종에 대해서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농기계에 안전장치를 부착하는 등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가재계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의 편의와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6회에 걸쳐 253개 마을에서 2천 182대의 농기계를 정비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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